태백시가 노후된 보안등을 대상으로 LED램프 교체로 전기요금 절약에 나선다.시는 주민의 안전한 야간통행을 위해 설치돼 있는 보안등을 대상으로 우선 노후된 보안등 790등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방범효과와 야간 통행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교체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058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올해는 황지동, 황연동, 삼수동 전체를 중심으로 노후된 보안등 790등을 우선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년간 25㎾h의 전기에너지 절약과 년간 15백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조명의 경우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적이다”며 “노후 가로(보안)등을 년차 사업으로 LED조명으로 교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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