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원미숙 소방서장은 28일 소방서 대회의실과 시중음식점에서 의무소방원 12명, 사회복무요원 4명 등 16명의 소방보조인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보조인력의 근무여건을 조성점검하고 복무생활 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관서장과 소방보조인력이 소통 ·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집해제 되는 김찬명, 허경 사회복무요원과 전역을 앞둔 의무소방원 박수찬 수방의 전역의무 완수를 격려하며 그동안 복무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전역을 앞둔 소방보조인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보조인력은 병역의무를 소방기관에서 대체하는 제도로써 원주소방서에는 의무소방원 12명, 사회복무요원 4명이 현장대응과 및 119구조대 등에서 소방대원들을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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