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총경 김동락)는 학생들이 봄방학을 마치고 개학함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안전 활동은 학교 주변 과속,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 안전시설 개선 · 보완 뿐만 아니라,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학교 주변 공폐가 점검, 교육환경 보호 구역(학교경계로부터 200M) 내 유해 업소 단속 활동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는 한편 녹색어머니, 어멈니폴리스, 시민경찰안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홍설자 상률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은 등교시간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주기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신학기에도 변함없이 학생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락 서장은 어린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