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6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김옥휘 군의장, 고준집 대한노인회 정선지회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사업비 1,872백만원을 투입해 815명 여명의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유형별로 특성화한 공익활동과 시장형 일자리로 나누어 정선시니어클럽 및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노인복지센터, 정선문화원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공익활동 사업에는 취약계층지원 및 공공시설 봉사, 노노케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 전수 활동 등 15개 세부사업과 시장형 일자리 사업에는 곤드레 재배사업 및 실버카페 운영 등 제조 판매형 사업 등 7개 세부사업 등 총 22개 사업이 진행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은 물론 소득증대 및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프로그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