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변 지장목제거로 재해예방 기대
홍천강변 지장목제거로 재해예방 기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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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홍천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하천인 홍천강변에 하천수 흐름과 통수단면에 지장을 주고 방해되는 지장목 제거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읍 검율리에서 와동리 구간인 홍천강변은 수년간 버드나무 등 지장목이 자생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각종 부유물이 걸려 부패하는 등 환경오염 우려 및 하상이 높아져 통수단면 부족으로 범람 등 재해위험이 상존해 있던 구간이다.

이에 군은 3월초에 83백만원을 투입하여 3.0㎞ 구간에서 지장목 제거 36천㎡, 풀베기 54천㎡을 실시하여 3월중에 마무리 하고, 또한 경기침체에 따라 정부 정책기조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등을 제거하여 홍천강변 정화 및 통수단면 확보로 범람 등 재해예방 효과가 커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김승거 건설방재과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인 하천가꾸기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사항으로 재해예방에 효과가 큰 사업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