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 대한적십자 삼척봉사회 업무협약 체결
삼척시보건소, 대한적십자 삼척봉사회 업무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맑은 혈관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협력 업무협약식이 지난 3일 삼척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박흥식 삼척시보건소장과 박현숙 대한적십자사 삼척봉사회 회장, 대한적십자 삼척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나트륨 과잉섭취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주도적인 건강의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한적십자 삼척봉사회 회원이 주축이 되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 월 1회 방문하여 염도측정 및 싱겁게 먹기 위한 밥상 실천교육, 저염식 청춘밥상 체험 등 저염식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보건소는 우선 24개 경로당을 선정하고 대한적십자 삼척봉사회 회원 2명당 1개 경로당을 결연하여 시범운영 실시 후 확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한 싱겁게 먹기 실천 정착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