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외식업소 특별 위생 점검 실시
동해시, 외식업소 특별 위생 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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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대비 입식테이블 및 외국어 메뉴관 권장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손님맞이 외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0㎡이상 일반음식점 36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달 13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조리장 및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실태, 냉동·냉장시설에 보관·관리 및 온도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옥외가격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 이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하여 외국어 메뉴판 정비, 입식시설 설치 유도,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음식점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위생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외국인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외식업소가 솔선수범 동참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