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멘토-멘티의 행복한 만남! 2017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 멘토-멘티의 행복한 만남! 2017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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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습 부진 아동 및 정서적 지지 필요 아동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기초학습 부진 아동 및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여 관내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학습지도 및 정서활동을 지원하는 “2017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17명과 동해시 관내 한중대학교와 광희고등학교, 북평고등학교, 북평여자고등학교 학생 멘토 35명을 연계하여 개별수준에 맞는 학습 지원 이외에 체육,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인 1조로 멘토를 구성하여 멘토간 협조체제를 유지하므로 멘토가 학업 및 개인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멘티(아동)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후 멘토 소감문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하여 노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 마련 등 차후 활동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2010년부터 17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서적 지지 및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학습, 정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여 아동의 학습능력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 시키고 멘토와 멘티간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여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으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드림 멘토 프로그램 운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올바른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현장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