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하고 해빙기 도로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자 금일(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범시민적 국토 대청결 운동으로 깨끗한 태백의 도시 이미지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환경정비는 주민, 각급단체․기관, 군부대, 학생,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지나 휴양지 주변의 훼손된 간판 잔재물 수거와 주거지역에 버려진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하게 된다.

특히 관광지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을 우선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에 담당구간 지정 운영으로 매월 로드 체킹 실시 등 대대적인 도시환경 가꾸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통한 청결한 도심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국토 대청결을 통해 도심 내 묵은 쓰레기 일제수거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시민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태백 만들기를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