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희망 실은 복지이동상담소’ 운영
강릉시, ‘희망 실은 복지이동상담소’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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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복지지원을 제공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 의료기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희망 실은 복지이동상담소’를 3월부터 매월 운영한다.

3월 21일(화)에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정보 및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웅길 강릉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우리의 이웃이 모두 안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 복지 간 연계협력을 통해 복합·다양해지는 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