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가로등 및 교통신호등 안전점검 추진
평창군, 가로등 및 교통신호등 안전점검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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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3월 27일부터 3주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전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가로등 및 교통 신호등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현재 8,110주의 가로등과 339개소 교통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매년 개소수의 증가 폭이 늘어나고 있어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군은 작년에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한 가로등 전기시설 정기점검 및 군 자체 안전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된 600여주의 가로등에 대해 모두 정비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가로등 관련 안전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나 관리의 사각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은 농촌지역이 전기재해에 더욱 취약하고, 광범위한 농촌 지역이 대상인 만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