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단지 살포행위 집중 단속 실시
원주시, 전단지 살포행위 집중 단속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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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3월 24일(금)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게릴라성 전단지 살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계택지 장미공원을 중심으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은 오후 7시부터 광고협회 원주시지부회원 20여명과 시청 광고물팀이 합동으로 단계택지 상가밀집지역의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해 원주경찰서 생활안전계 및 단계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전단지 살포행위는 도보, 승용차, 오토바이 등 다양한 형태로 실행되고 있으며, 차량의 경우 보행자 사이로 질주하면서 살포하는 등 단속 중 차량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다. 전단지뿐만 아니라 장미공원 인근 현수막 철거 및 에어라이트 계도 캠페인을 실시해 현수막 34장 철거, 에어라이트 29점에 대해 계도조치했다.

옥외광고물 업무추진의 다각적인 활동을 인정받은 원주시는 올 3월 “2016년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단계택지 및 단관택지·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전단지 무차별 살포행위와 에어라이트 야간단속을 통하여 불법옥외광고물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