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독거노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삼척시, 독거노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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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보건소와 동해동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7년 3월 29일 삼척시노인복지관과 심리적·신체적으로 취약계층인 노인대상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노인자살률은 OECD 최고 수준으로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예방‧경감하고 사회관계 활성화를 통한 상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삼척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시도자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 대상의 선별검사, 개별상담, 집단상담과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건강강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