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는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경과보고 및 평가대회를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및 34개 책임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과 17개 시·도 보건과장 및 담당관, 254개 시·군·구 보건소장등 750여명이 참석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8월에서 10월까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조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주민들에게 알맞은 보건사업 계획수립 및 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단위 근거중심 보건정책 수행에 기틀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홍천군 박지혜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한 홍천군 최연이 조사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