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 수하1리장 강부녀, 제9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취임
서석면 수하1리장 강부녀, 제9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취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군 서석면 수하1리장 강부녀(59세)가 3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사)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홍병천 감사위원장, 강원지역본부 김건영 본부장, 서석면 이재옥면장, 이준희 서석조합장, 신호철 서석면 이장협의회장 및 이장단, 홍천군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부녀 외 회원, 전국농가주부모임 도별 이·취임하는 대표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 분간 진행됐다.

강부녀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가주부모임 지위와 권익신장, 농협과 긴밀한 사업 협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농가순수익 5,000만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펀드를 시작,육성하여 여성 조직간의 유대를 다지고 협력과 상생을 통해 농촌 사회를 미래의 사회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부녀회장은 2005년부터 6년간 서석면 농가주부모임 분회장, 2010년부터 2년간 홍천군 농가주부연합회장,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강원도 농가주부모임 강원도회장, 2013년부터 3년간 강원도 여성단체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하1리 이장,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 자문위원, 강원도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강부녀회장은 3년간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