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국비지원사업 선정
2017년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국비지원사업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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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회적 거리를 단축하고 얼굴 있는 지역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모한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국비지원사업』에 ‘횡성농협’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횡성농협’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로컬푸드직매장 설치에 필요한 인테리어, 집기비품 구입비 등에 국비 3억원, 지방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총 사업비 1,175백만원이 로컬푸드 사업에 투입된다.

횡성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설치를 위해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신축부지를 매입하여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에 건축물을 준공하고 본 사업비를 투입해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로컬푸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농가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웰리힐리파크, 제8전투비행단, 둔내농협, 오크밸리, 숲체원 등 5개소의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횡성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