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음향신호기 정비로 시각장애인 보행편의 제공
원주시, 음향신호기 정비로 시각장애인 보행편의 제공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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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완료 및 68개 신규 설치-

 시각장애인 요구 시 즉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노력-

 

 
 원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공과 안전한 신호교차로 보행을 위해 음향신호기 정비를 완료하고 68개를 증설했다. 시각장애인의 요구 시 즉시 보수․신설 할 수 있도록 예비품도 준비했다.

원주시는 스위치, 유도음, 음성상태 등의 불량을 정비했으며, 이번 신규 설치로 302개의 음향신호기를 확보했다. 현재 경찰청 관련 규정에 따른 설치 대상지인 시각장애인 밀집거주 및 이용시설, 철도, 터미널, 공공건물 등에 설치돼 있다.

원주시는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보수에 필요한 물품을 연간 단가공사에 반영했다.음향신호기는 신호교차로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보행신호의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박상복 교통행정과장은 “음향신호기는 모든 신호교차로에 설치되어 있진 않지만, 설치 요구 시 즉시 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