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정명훈기자] 속초시 드림스타트 및 위스타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및 가족프로그램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시 드림스타트와 위스타트에서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이에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참여아동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지난 9월 4일(목) ‘드림스타트 가족 송편만들기’를 시작으로 9월 13일(토) 어린이 요리교실 프로그램인 ‘요리쿡 조리쿡’, 9월 20일(토)에는 미시령옛길을 탐방하는‘아동힐링 등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태백 및 영월에서 소방안전교육과 별자리체험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캠프’도 실시한다.
또, 10월~12월에도 ‘아빠와 1박2일 캠프’, ‘부모교육’, ‘드림가족여행’, ‘드림문화학교’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 드림스타트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속초 남부지역에서 추진해오던 위스타트 사업과 함께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걸쳐 아동 청소년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 아동에 대한 누수 없는 보호망 구축 운영,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사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속초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위스타트사업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취약계층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전국 최고의 아동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반 노력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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