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자포 1리–국립횡성숲체원, 1사1촌 자매결연
횡성군 둔내면 자포 1리–국립횡성숲체원, 1사1촌 자매결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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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지역사회교류와 농촌사랑 실천 기반 다져-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도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사장 윤영균)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11일(화) 강원 횡성 둔내면 자포 1리 마을(이장 이근석)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자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실시한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국립횡성숲체원 박원희 원장을 비롯한 함종국 강원도의원, 송영국 둔내면장, 박명서 횡성군새마을지회장 등 기관관계자와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발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 일손 돕기, 마을 축제 참여 등 국립횡성숲체원과 관내 마을간 정기적인 교류활동으로 일회성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결연·교류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협약식에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숲체조, 아로마 손마사지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산림을 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횡성숲체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박원희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자포1리 마을과 실질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특별한 농촌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