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횡성군,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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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학습자에게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횡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8,45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만18세 이상 성인에게 검정고시 없이도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한편 횡성군은 올해부터 체계적인 문해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횡성소망이룸학교’를 개설하였으며, 기존 4개반에서 5개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의 사정으로 안타깝게 배우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