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광희고등학교, 북평여자 중학교 대상 총 3회 강연-

 

 

동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재질을 함양코자 「글로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글로벌 아카데미」는 전직 외교관 등을 초빙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외교정책·국제정세, 글로벌 에티켓 등에 대해 교육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강연을 신청한 희망학교 2개소를 대상으로 총 3회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연은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전대완 교수를 초청하여 글로벌 에티켓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국제정세에 관한 주제로 이루어지며 광희고등학교는 오는 5월 17일(수)에 북평여자중학교는 오는 7월 4일(화)과 12월중에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번「글로벌 아카데미」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지방중소도시의 한계인 글로벌 마케팅·인재양성 등 애로사항을 일정 부분 해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 만족도를 조사하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현재 중국 투먼시, 일본 쓰루가시, 러시아 나호트카시 등 3개 국제도시와 상호 학생 교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 7월 러시아 연해주 나홋트카시와 초등학생 상호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이번 「글로벌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교육효과를 최대한 반영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결과를 토대로 더욱 더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