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행복봉사공동체 안흥면분과(분과장 조남국)와 안흥면 복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금연)에서는 4월 19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영화관람”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흥면분과 및 복지지도자들의 자원봉사와 함께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버스와 영화 티켓 후원, 안흥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차량을 지원했으며, 안흥면의 자체재원인 러브인안흥기금으로 식사를 마련하여 추진된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지역 내 곳곳의 복지자원을 하나로 모아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그 뜻이 더욱 크다.

영화관과 같은 문화시설과 거리가 먼 취약계층에게 여가선용의 자리를 마련한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국 분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최권식 면장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기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복봉사공동체 안흥면분과는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