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김재현 소방장“KBS119상”본상 수상
강릉소방서, 김재현 소방장“KBS119상”본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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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강릉소방서 현장대응과에 근무하는 김재현 소방장(남, 44세)이 2017년 제22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재현 소방장은 199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각종 화재·구조·구급현장에 7500여회 출동,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이고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자타가 공인하는 구급분야 전문가이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소방공무원 총 21명에게는 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본상 수상자인 김재현 대원은 “각종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구급업무를 해왔는데 이렇게 좋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는 구급대원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