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꽃향기 속에 움트는 새봄의 기운
은은한 꽃향기 속에 움트는 새봄의 기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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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상운면은 4월 18일(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가자와 관계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봉화군의 관문인 상운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꽃잔디를 식재하는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일명 지면패랭이꽃으로도 불리는 꽃잔디는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가 잔디처럼 지면을 덮으면서 적색ㆍ홍자색ㆍ분홍색ㆍ연분홍색ㆍ백색 등 다채로운 색깔로 개화하여 가로변에 식재하는 대표적인 관상용 화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면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도915번, 면도105번 주변에 꽃잔디 2,000본을 식재하여 관내 경관 정비는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심상진 상운면장은 향후 면사무소 일원은 물론 밀레니엄 숲과 워낭소리 촬영지 진입로 등지에 페추니아와 베고니아, 백일홍, 금송화 등을 식재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상운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