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봄철을 맞이하여 건설공사 현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2017년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점검반을 운영하여 총 18개소에 이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및 방진망 설치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여부 등 비산먼지의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상습적인 위반행위나 민원 발생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형사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