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돈푸대식당’ 지속적인『행복한 한 끼』맛있는 식사 전개
착한가게 ‘돈푸대식당’ 지속적인『행복한 한 끼』맛있는 식사 전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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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 끼, 독거노인 맛있는 점심식사 대접 훈훈한 감동 -

철원군 착한가게 돈푸대 식당(대표 김홍식, 동송읍 금학로)은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말벗을 위한 「행복한 한 끼」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행복한 한 끼 기부사업에 동참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경산), 동송읍행정복지센터와 철원작은영화관 뚜루의 [영화관 가는 날] 지원사업을 통해 영화 관람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영화 “아빠는 딸”을 관람하여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착한가게 김홍식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를 하면서 이웃들과 나눔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매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실 때도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며 “철원군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지만, 실천 방법을 잘 알지 못하여 못하는 분들도 많다며 「행복한 한 끼」 홍보도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자발적으로 매달 30~40인분의 음식을 지원해주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며“오늘도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분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수단, 식사 보조 및 말벗서비스를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복한 한 끼 행사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재희 맞춤형복지팀장은 “본업으로 바쁘신 가운데 따뜻한 철원을 위해 애쓰시는 돈푸대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한 끼] [영화가는 날] 사업이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살피는 지역복지를 실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모범적인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철원군 협의체’라 한다.)에서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하여 월1회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 끼’를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