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코레일 강원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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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형성)는 4월 25일 영동선 솔안터널에서 태백시,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태백보건소, 철도사법특별경찰대, 삼척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여객열차 탈선사고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객열차가 탈선하고 객차에서 발생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사갱을 통한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과 승객안내, 탈선차량과 시설물 긴급 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되었다.

특히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주관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 12명과 철도안전지킴이 20명이 참석하여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했다.

김형성 강원본부장은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라 할 수 없기에 지진으로 인한 열차사고 발생을 대비한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재난대응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