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장, 봉화군 문화재 가꾸기 행사 진행
문화재청장, 봉화군 문화재 가꾸기 행사 진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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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문화재지킴이회(회장 박대훈)는 5월 2일(화) 청암정에서 문화재청장과 봉화군수, 경상북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애로사항 청취, 문화재 보존활동 의견수렴 등 간담회를 가지고 춘양면 일원에서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2005년 9월 회원 7명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59명의 회원이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관내 문화재를 순회하며 문화재 주변 청소, 풀베기, 모니터링 등 문화재 보호 및 보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늘은 나선화 청장과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경북도 이규일 문화유산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봉화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격려하고, 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잡초제거, 마루닦기 등 문화재 가꾸기 활동에 참여 했다.

아울러,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이달 5월 27일 9시부터 춘양의 한수정과 석포 대현리 열목어서식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군민과 함께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진정성을 알리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홍보할 예정이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초·중·고생이 있는 가족을 모집 중에 있다.

나선화 청장은“봉화문화재지킴이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히 후대에 물려주는 밑거름이 되고, 문화재 사랑 국민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