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불예방 현장 홍보
화천군, 산불예방 현장 홍보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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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안내에 가용인력을 투입한다.

군은 강릉·삼척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본청 직원 123명으로 팀을 꾸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화천읍 풍산1, 2리, 동촌 1, 2리와 간동면 구만리, 용호리, 유촌리, 하남면 논미리와 안평리, 상서면 봉오리, 다목리, 산양리, 파포리, 사내면 사창리, 광덕리, 삼일리, 용담리, 명월리 등 산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직원들을 파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본청과 각 읍·면의 방송가능차량들도 총동원돼 운용 중이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협력해 1시간에 2회씩 산불예방 안내방송도 시행 중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선거종사원 등을 제외한 가용인력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