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장애인복지설 안점점검 실시
하절기 대비 장애인복지설 안점점검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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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내달 6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집단으로 생활·이용하는 장애인복지설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사전대비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1차 복지시설 자체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은 사전 보완하고, 2차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실시 여부, 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관리, 풍수해 대비 건축물 안전 관리, 혹서기 대비 냉방시설 관리 등을 집중 확인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현황, 소방․가스․전기시설의 관리상태 등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하여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하여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은 하절기와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사고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의 안전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