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I got everything’을 개소한다
카페 ‘I got everything’을 개소한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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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목) 오전 11시 30분 행구수변공원 내-

원주시가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전국 11호점을 개소한다. 오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 30분 행구수변공원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관계자와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제공, 공원과 기후변화홍보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 지원금 6천만원, 시비 2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5월 8일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꿈터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원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3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I got everything’은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행하면서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가 있다.

카페 ‘I got everything’ 원주시 행구수변공원점은 행구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월부터 3월까지는 주 6일을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에는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청은 지난 2016년 1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꿈앤 카페’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