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산불피해지역 주민 의료봉사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산불피해지역 주민 의료봉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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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회장 손동성)는 5월 18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홍제동주민센터와 성산면 관음1리 경로당, 관음2리 경로당에서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날 의료봉사는 지난 6일 발생한 성산면, 홍제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소속 의료진 10여명이 참여, 호흡기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사선 촬영, 내과·외과 진료 및 통증클리닉, 환자 의약품 무료지원, 건강상담 및 행정봉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필리핀 등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1만여명에 달하는 환자를 진료, 강릉의 국경 없는 인술과 의술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손동성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