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열리는 양구군 선사박물관과 음악의 만남
주말마다 열리는 양구군 선사박물관과 음악의 만남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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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박물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8시 ‘토요 작은 음악회’-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양구선사박물관(관장 송미영)이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작은 음악회’를 연다.

토요 작은 음악회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은 물론 타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 자생력을 강화하며, 박물관 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 작은 음악회는 20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8시에 선사박물관 함춘마당에서 열린다.

단, 배꼽축제 기간인 7월29일에는 열리지 않는다.

음악회에는 2사단 및 21사단 군악대와 지역 예술인단체, 타 지역의 재능기부 단체 및 개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토요 작은 음악회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015년 광복절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와 함께 양구근현대사박물관에서 광복 관련 소장품 특별전시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6월11일에는 G1강원민방 관현악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열려 관현악단과 성악가, 가수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