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택 등 문 개방 요청, 연평균 1,010건 출동
아파트․주택 등 문 개방 요청, 연평균 1,010건 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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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문 개방 요청 감소, 독거노인 등 신변 확인은 증가, 70대 이상 43%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최근 3년간(2014~2016년) 아파트 및 주택 등에서의 문 잠김 개방 요청 건에 대한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3,032건을 출동하여 1,766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및 주택 등의 현관, 화장실 등의 문이 잠겨 아이들과 치매 노인 등이 갇히는 경우가 1,786건, 독거노인가구의 가족이나 이웃들의 신변확인 요청으로 문을 개방하는 경우가 775건 차량의 문이 잠긴 경우 182건, 기타의 경우 289건 등으로 나타났다.

도민의식 개선으로 단순 열쇠 분실로 인한 단순 문 개방 요청 건수는 감소한 반면, 독거노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과 이웃들의 신변확인 요청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개방 : 2014년 682건 / 2015년 582건 / 2016년 522건 ⇨ 신변확인 : 2014년 235건 / 2015년 253건 / 2016년 287건이며  장소별로 보면 아파트 45%(1,367건), 단독주택․빌라 35%(1,067건), 상가, 숙박시설 9%(274건), 도로 111건, 사무실 53건, 기타 160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