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운영
횡성군,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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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과 횡성군의 대응투자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실험·탐구중심의 과학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등 지역기반 과학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대표적 학교 밖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심화형 과학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생활과학교실’,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학교실’, IT 체험 및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Let’s Make 과학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아두이노 및 APP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Let’s Make 과학교실은 소프트웨어․ 기술 공학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올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횡성중학교, 대동여자중학교에 지원·운영된다.

이태종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과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키고, 창의적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