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여정 동고동락, 어르신 나들이 활동
행복여정 동고동락, 어르신 나들이 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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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나들이 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오는 8일(목) 가족과 연락 단절 등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여정 동고동락’ 나들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 12명과 자원봉사자 28명이 참가하여 어르신과 자원봉사가가 1:2 연계되어 실시된다.

이번 나들이는 인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곤돌라 등 현장 체험을 겸하고 있어 가족을 대신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관심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나들이 활동은 평소 자원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해시모범운전자회 회원 황영철(트로트황)이 41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했으며, 적십자 북평봉사회(회장 윤복희) 회원들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계기를 마련하고, 점차 고령화됨에 따라 발생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화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최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