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명품해수욕장 조성 박차
동해시, 명품해수욕장 조성 박차
  • 편집국
  • 승인 2015-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낭만과 추억의 다시 찾고 싶은 명품해수욕장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모든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2015 해수욕장 관리계획'을 확정하고 망상해수욕장 운영, 안전관리 대책, 이용자 편의증진 및 이용활성화 추진, 환경관리대책 등을 마련했다.

올해는 망상해수욕장의 사계절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기간 동안 제21회 늘 푸른 바다예술제, 망상해변축제, 화이트견운모축제, 기획사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며 전국 남·여 비치발리볼 대회, 전국대학 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 및 전국 생활체육복싱토너먼트 대회, 해변 비치 사커 대회, 전국 프로격투기신인왕전 및 한국3체급 대회 등의 굵직한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망상해변을 전국 제일의 캠핑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망상캠핑 축제를 유치하는 방안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망상해변 및 오토캠핑리조트 입구의 아치형 구조물 개선 및 망상해수욕장내 포토 존 2개소 설치, 성수기 차 없는 거리 운영, 해안림 및 해안사구 복원 등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동해시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 쾌적하며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망상을 비롯해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곳의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물론 수상인명구조대 배치, 수상인명구조장비 운영 등 안전 점검에도 철저를 기한다.

이밖에, 깨끗하고 청결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해 망상해수욕장은 해변운영 기간 동안 쓰레기 처리를 민간에 위탁하며, 추암을 비롯한 기타 마을해변은 시 청소차량 및 청소인력이 투입돼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망상해변의 경우 화장실 및 급수대 야영장 등 청소 취약지구에 청소인부 고정 배치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며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소 확대, 백사장내 쓰레기 배치함 확충, 망상상가 및 각종 이벤트 행사시 주관단체 자율청소 참여를 유도해 청정한 환경 관리에 앞장선다.

한편, 동해시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해변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관광지 조성은 물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올 여름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엔사이드/김승회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