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면 “우박피해 농가”에 잇단 일손 지원
재산면 “우박피해 농가”에 잇단 일손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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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농협경북본부 직원 53명이 우박피해로 상심한 재산면 주민 일손돕기 나서-

지난 6월 13일(화) 봉화 경찰서(20명) 및 농협경북본부(33명) 직원들이 재산면 전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인하여 농산물 피해를 입은 동면2리 유태희 농가와 상리 이민구 농가 등 5개소 농가에 일손돕기 지원을 나섰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박피해를 입은 5개소 농가의 4ha에 해당하는 밭에서 비닐피복, 비닐제거 및 피해작물 수확 작업 등으로 상심이 큰 농가주에게 손을 보태어 위로하였다.

동면 2리 유태희씨는 “갑작스런 우박으로 허탈했는데 봉화경찰서 및 농협 경북본부 등 여러 단체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봉화경찰서 손부식 서장은 “유례없는 우박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해 매우 안타깝고, 이번 일손돕기를 통하여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