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주한중국대사관 친선 워크숍 개최
강원도-주한중국대사관 친선 워크숍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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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주한중국대사관(대사 추궈홍)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과 강릉시 일원에서 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중국 교류활성화를 위한 강원도의 공공외교 노력의 일환으로, 강원도의 숨은 매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사드배치문제로 인해 그동안 경색되어온 한·중간의 우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참석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한 강원도와 주한중국대사관 직원 약 50명으로, 이들은 평창에서 허브나라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관람하고 이튿날 강릉으로 이동하여 동계올림픽홍보체험관과 썬크루즈 조각공원을 견학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금은 사드배치로 인해 경색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때”라며, “오늘 친선워크숍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은 물론, 나아가 교류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