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감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 실시
“생활체감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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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원의 성인지(性認知) 역량을 강화시키다 -

봉화군은 지난 16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정인(다양성관리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性認知)란 각종 제도나 정책에 포함된 특정 개념이 특정 성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성역할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는지 등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으로 여성과 남성이 지닌 생물학적, 사회문화적 경험의 차이에 의해 서로 다른 이해나 요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제도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으로 다양성관리연구소 김정인 소장이 생활 속에서 익히는 젠더감수성, 성평등 지수로 보는 경북의 성평등 수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에 대하여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전부서․ 전직원이 성인지와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통해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책개선으로 이어져 성평등한 봉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