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
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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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록서원에서 펼쳐지는 인문학콘서트 -

봉화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봉화 송록서원에서 2017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으며 사회의 문제점과 지향점을 공유하고 정신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동양고전 전문가인 박재희 교수를 초빙해 <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나지 말라고> 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재희 교수는 어려서부터 조부에게 한학을 배우며 고전에 대한 탄탄한 밑바탕을 다졌고, 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는 포스코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에 재임 중이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강연으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고전을 통해 현대적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문학 콘서트 강연에 앞서 미음 실내악단의 국악 공연이 펼쳐져 한국적인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파란 하늘, 기분 좋은 햇살을 맞으며 고즈넉한 송록서원에서 인문학과 함께 인생의 좌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