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재능 기부 확산과 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진행하였던 "얘들아, 책이랑 놀자!"의 상반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얘들아, 책이랑 놀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1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북삼도서관 강의실(3층)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하여 관내 순수 동아리 모임인 「동화사랑(회장 정용옥)」회원 12명이 매주 2~3명씩 수업을 분담하여 동화책 읽어주기, 색종이 접기, 풍선 만들기, 클레이로 만들기 등 책 읽기와 더불어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인터넷에 빠지기 쉬운 저학년 초등학생들을 책 세상으로 이끌어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정창화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