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기 위해 오는 6일(목) 오전 11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제19회 태백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여성의 화합과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먼저 행사에 앞서 사물놀이와 문화도민댄스, 합창 등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켜 금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연식 시장과 염동열 국회의원의 축사 등 여성자원봉사 유공자 24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한다.
식후 행사로는 지역출신가수 신용과 진달래의 축하공연에 이어 여성단체 회원들이 협동공 튀기기, 릴레이 공나르기, 5인 6각 달리기, 디스코 릴레이, 에드벌룬 릴레이 등 어울 한마당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금숙자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과 소통으로 범 시민적 양성평등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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