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 9월 13일(토) 전국 11개 지역에서 2014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 동시 개최

- 강원도광역치매센터 9월 13일(토) 오전 9시∼오후1시까지 공지천유원지(야외공연장),

동해시청광장 에서 2014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 개최하여 시민 2,200여명 참여

[ATN뉴스/김지성기자] 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13일(토) 보건복지부, 강원도,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2014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전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찬 행진의 물결을 이뤘다.

강원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춘천시와 동해시 2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춘천시에서 진행된 걷기대회 기념식에는 김진태 국회의원과 최동용 춘천시장이 각각 축사와 기념사로 참석하였으며, 시민 1,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평소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치매파트너에게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공지천 유원지 2km를 걷는 행사 외에도 트로트가수 홍춘, 로맨틱 프로젝트, 우리소리예술원의 흥겨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성공리에 행사가 종료 되었다.

동해시에서 개최된 걷기대회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시상과 함께 부대행사로 내혈관 수치알기, 치매상식 퀴즈, 노인생명존중 캠페인,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측정, 네일아트 등 체험 풍성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시민 1,10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진형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강원대학교병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매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강원도의 더 많은 지역에서 진행하여 온 국민이 함께 걷고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걷기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부터 대학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였으며젊은 나이부터 치매 예방에 대해 노력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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