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생수)수거 검사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매년 4차례 이상 실시하는 정기검사의 일환으로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원수원과 수원지 등 표시기준 적합 여부 ▲유통기한 초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후에는 먹는 샘물을 수거해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총 대장균 군 등 50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의뢰해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거나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경우 사업을 허가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제품을 회수 및 폐기처분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한편 태백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대·소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유통중인 먹는 샘물에 대해 수거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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