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의무소방원 전역식개최
동해소방서, 의무소방원 전역식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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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12일 오전9시 서장실에서 전환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에 대해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제49기 수방 김규태는 2015년 8월에 입대해 23개월 동안 소방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쳤다.

소방서의 의무소방원 제도는 부족한 소방인력 보강으로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 소방서에는 4명의 의무소방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영조 서장은 “지난 군복무 기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 강원도소방학교에 입교 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이 되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처럼 성실하고 열정을 다해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