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피서지 청소년 일탈, 더 이상은 안돼!
(기고) 피서지 청소년 일탈, 더 이상은 안돼!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천경찰서 경무계 경장 서지상

해마다 여름철이면 방학을 맞이하여 피서지를 찾는 일부 청소년들의 막무가내 식 일탈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수업과 각종 시험으로부터 심리적 해방감을 느낀 청소년들은 자유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선다.

교복을 입고서 버젓이 담배를 피는 것을 물론이고, 음주를 한 뒤 고성방가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피서지 청소년 일탈행위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재가 필요하다.

편의점, 슈퍼의 업주들은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절대 판매하지 말아야 하고 나이의 의심이 생기면 신분증 확인, 보호자 동반 등 철저한 신분확인을 해야 한다.

눈앞의 이익에 매혹되어 청소년의 일탈을 눈감아주는 일이 없도록 업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각종 안전사고와 탈선행위 방지하여 건강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