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횡성한우 생산을 위한 전문가 초청 농가교육
고품질 횡성한우 생산을 위한 전문가 초청 농가교육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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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5일 오후2시 횡성문화관에서 한우사육농가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농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횡성한우와 일본 화우산업 연구사례 비교 및 소도체 등급기준 보완방안 등 최신 축산정보를 농가에 제공, 경영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우사육농가, 관련단체 임직원, 읍면 산업경제담당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무허가축사적법화T/F담당의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세주 처장과 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가 소도체 등급제 보완방향과 섬세한 근내지방 생산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군은 횡성한우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32억을 투자해 횡성한우 고품질 연구개발 총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운영 및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시설 구축사업 착공에 따라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본격화하여 횡성한우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본 교육은 정부의 한우 등급제도의 변화 정책에 대응하고, 일본 화우와 같은 섬세한 근내 지방도를 보유할 수 있는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3년간에 걸쳐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내용을 중간보고 형식으로 농가에게 알리는 교육으로써 횡성한우산업 발전에 중요한 교육이며,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통하여 횡성한우가 일본 화우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