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자원봉사단체인 작은손회(회장 이미자)와 적십자 상생봉사회(회장 박시득)는 2017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뽀송뽀송 웰빙하우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철암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 집안을 청소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작은손회 10명, 상생봉사회 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장․당뇨질환을 앓고 계신 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집안의 오래된 가구를 정리‧청소하고 이불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봉사활동 관계자는 “질병 등으로 거동이 힘드신 홀몸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고,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손회와 적십자 상생봉사회는 앞으로도 태백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