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 주천회관에서 개최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 주천회관에서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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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 프로그램-

오는 26일 주천회관 앞 광장에서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한다.

영월문화재단(이사장 박선규)은 지난 5월 북면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월 각 읍면을 찾아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이라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주천면편은 오카리나, 하모니카, 밸리, 주천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동호회 팀을 중심으로 주천면 어르신건강체조팀, 평창올림픽 홍보댄스팀의 공연과 가족사진 촬영, 술 빚기 체험 및 주천통합보건지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혈관질환 검사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주천면부녀회에서는 공연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해 시원한 냉국수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문화공연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와 영월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영월군생활문화동호회연합회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9월까지 진행된다.